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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여]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 문예 세계문학선 085


책을 읽을 시간이 없다.현대인들은 참 바쁘니까.그러나 마음만 가진다면, 책을 읽을 시간을 어떻게든 짜낼수는 있다.요즘은 시간이 참 빠르게 흐른다.찰나에 늙어버릴것만 같은 기분이다.인간으로서의 삶.그저 헛되이 보내고 싶지 않다.그렇다면 한번쯤 니체를 공부하기 위한 시간을 내보는게 좋을것이다.어떻게 살 것인가.내 살의 목적은 도대체 무엇인지.
철학과 문학, 예언이 하나가 된 불후의 대서사시

19세기를 살면서 20세기를 예언한 철학자 니체의 모든 사상이 집약되어 있는 불후의 명저로서 니체의 작품 중 가장 주목해야 할 대표작으로 꼽힌다. 이 책에서 니체는 ‘신의 죽음’을 말하며 ‘영원회귀’의 사상으로 삶의 긍정에 대한 개념을 밝히면서 ‘초인’의 이상을 가르치고 있다. 2천 년 동안 기독교에 의해 자라온 유럽 문명의 몰락과 니힐리즘의 도래를 예견하기도 한 이 책은 오늘날까지도 현대인들에게 커다란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고전으로 남아 있다.

그러한 이유로 실존철학의 거두 야스퍼스는 이 책이 철학과 문학, 예언이 일체를 이룬 장관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이 책은 독일어 원전을 대본으로 하고 영역본과 일역본을 함께 참조함으로써 독자들의 가독성과 이해력을 높혔으며, 특히 옮긴이의 작품 해설은 난해하기로 유명한 차라투스트라 의 핵심 사상과 니체의 실존 철학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작품 해설|니체의 생애와 사상

제1부
차라투스트라의 서설
차라투스트라의 설교
세 가지 변화에 대하여
덕의 강좌에 대하여
배후세계론자에 대하여
육체를 경멸하는 자들에 대하여
환희와 정욕에 대하여
창백한 범인에 대하여
독서와 저술에 대하여
산 위의 나무에 대하여
죽음의 설교자들에 대하여
전쟁과 전사에 대하여
새로운 우상에 대하여
시장의 파리 떼에 대하여
순결에 대하여
벗에 대하여
천 개의 목표와 하나의 목표에 대하여
인인애에 대하여
창조하는 자의 길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