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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노 메구미는 빈틈투성이! 2


네코구치의 러브코미디 아마노 메구미는 빈틈투성이! 2권은 여름의 이야기로 가득한 내용들을 담았다. 1권에서는 한 권이 채 끝나기도 전에 1학년 첫 학기를 통째로 스킵해버려서 시간의 흐름을 너무 빠르게 잡는 것이 아닌가 하고 걱정하기도 했는데, 2권에서는 여름의 이야기를 밀도 높게 다루면서 그런 의문을 해소시켜준다.이번에도 고전풍의 클리셰로 노출을 지적받고 폭력으로 응수하는 히로인 기믹을 유지하고 있지만 시종일관 먹을 것을 입에서 떼지 않던 메구미의 먹보 이미지를 약하게 하고, 대신 두 사람의 사이에서 벌어지는 사건과 감정 변화들을 집중해서 다뤘다.단지 두 사람이 투닥대면서도 꽁냥대는 모습만이 아니라 그들 각자의 고민도 일정 부분 담았는데, 모의고사 에피소드를 통해 마나부가 보여주는 모습은 동기가 어떻든 진학을 노리는 학생들이 겪는 고생과 심리를 다뤘다. 특히 마나부는 메구미와 재회하고 엮이기 시작하면서 평소보다 공부하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줄었음에도 열심히 공부하고 있었는데, 도쿄대 판정은 낮고 반에서의 성적도 썩 상위권이라고 하기 어려운 상황.소위 사자에 시공이라 부르는 것처럼 작품 속 시간은 흐르지 않고 계절만 변한다거나 하는 방식이 아닌 이상 이후로도 두 사람의 새콤달콤한 러브코미디 외에 마나부가 진학을 노리며 겪는 압박감이나 노력 등이 계속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그 노력의 이유 중 하나인 어떤 사람에 대한 마음이 보답받을 수 있을 가능성은 이번에 더 옅어진 것 같지만.
말라깽이 공부벌레♂ x 오동통한 운동계♀
이 凸凹 콤비가 만끽♥하는 두근두근 여름날!

검도부 소속인 메구미와 특진 코스의 마나부는
동아리 활동과 공부에 빠져 각자의 여름방학을 보낸다.
하지만 하굣길에 동네에서, 공원에서, 해수욕장에서ㅡ 이래저래 어우러지는 두 소꿉친구의 청춘.
진전이야 전혀 없지만, 정반대인 두 사람의 일상을 히죽히죽 웃으며 지켜봐주시길…!!



 

살아있는 직업그림사전 4

살아있는 직업그림사전진로교육 준비 엄마가 되고 첫 애 초등입학을 앞 둔 요즘우리아이 적성에 어떤 직업이 어울릴지 고민하는 건 참 설레는일이에요하지만 단순히 설레이기만 한건 아니예요아직 우리아이는 세상에 어떤 직업이 있는지도 잘 모르거든요어제까기만해도 장래희망이 공주였으니 말 다했죠~연령대가 어려서 글로 보여주고 말로 설명해도 이해도가 떨어지더라구요그래서 방학때면 다양한 직업체험도 하고 기회가 되면 집에서도 모의 체험을 해보곤해요~ 여자아이지만 경찰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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