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고통의 커튼 뒤에 진짜 행복을 숨겨두셨습니다
이 책은 손경미 사모님의 간증책이다. 이 사모님은 믿지않는 중국인 남자를 만났고, 이 남자는 손경미 사모님과 결혼을 하기위해 교회를 다녔고, 신학을 공부해 목사님이 되셨다. 손경미 사모님은 교통사고를 당한 휴우증에 병원에 찾았다가 뜻하지 않은 유방암선고를 받게된다. 사모님은 그동안 몸이아프신 신도들을 위해 위로하고 기도해주는게 일이였는데 자신의 암선고로 인해 실족하시는 분은 없을까, 하나님의 영광이 가려질까 두려웠지만하나님의 계획하심이 있다고 생각하고 6차례 암수술을 이겨냈다.
"얘들아, 엄마가 살든 죽든 모든 일이 하나님의 계획 안에 있단다. 그리고 사람은 언젠가는 다 죽어. 하지만 엄마는 용감하게 수술도 받고 치료도 열심히 받을 거야. 하나님이 엄마에게 주신 사역도 최선을 다해 할 거야."
그녀는 아직 암환자이다. 그러나 그녀는 자신처럼 암선고를 받고 투병중인 환우와 환우 가족들을 돕기위해 아시안 암 환우회 봉사단체를 설립했다. 현재는 LA에 거주하며 아시안 암 환우회 대표로, 미주복음방송 소망의 여정 코너에서 암 환우와 가족들을 상담하고 있다.
아파도 아름다운 사람들에 수록 되어 있는 이야기중 암세포 때문에 물한모금 못마시는 엄마를 위해 샘은 엄마를 지키기 위해 씩씩하게 밥을 잘 챙겨먹고 엄마 방에 들어가기전 양치질을 세번이나 하면서 냄새를 안나겠금 최선을 다했다는 샘의 이야기가 감동이였다.
하나님은 손경미 사모님을 통해서낙심 가운데 있는 환자들을 위해 하나님의 사랑을 알려주고 힘을 주고있다.
하나님께는 이렇게 말씀 하셨다.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은 내가 아나니 재앙이 아니라 곧 평안이요 너희 장래에 소망을 주려 하는 생각이라" 예레미야 29장 11절
이 책을 통해서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병으로 인해 고난을 받고 있는 사람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암 환자
손경미 사모의 이야기를 듣고 가장 먼저 떠올랐던 단어는 ‘동병상련’이다. 암과 투병 중이라는 사람이 제 몸도 가누기 힘들 텐데 다른 암 환자를 돕겠다고 나선 것은 바로 이 동병상련의 심정 아니었을지... 그리고 자신이 누구보다 아픈 이들이 겪어야 할 싸움에 대해 잘 알기에... 나이 40도 되지 않은 평범한 여인에게 아무 일도 일어날 것 같지 않은 어느 날, 암 선고가 내려졌다. 땅이 꺼질 것 같은 그 심정을 어떻게 형언할 수 있을까? 아픔은 결코 의지로 극복되지 않았지만 고통 중에 만난 하나님은 그녀의 마음을 다시 일으켜 세우시고 새 힘을 부으셨다.
매일 거울을 보며 웃는 연습을 한다는 그녀. 몸은 비록 질고로 인해 힘들어도 마음만은 더 부러울 것이 없다고 여기는 그녀. 그래서 모든 것을 가진 암 환자라고 스스로 고백하는 그녀는 너무 큰 사람이다. 생명의 소중함을 알기에 생명을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도 너무 잘 아는 그녀가 아픈 이웃들을 향해 오늘도 몸을 던지고 있다. 그저 아낌없는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목차
프롤로그
추천사
박신욱(미주복음방송 대표) / 노동영(서울대학교 암 병원장) / 조하문(사랑의 빛 공동체 대표) /
박남규(사랑의교회 호스피스 전인사역 담당)
1. 내 인생에 갑자기 찾아온 손님
두 번의 교통사고 / 콩알만 한 암 / 주님, 암이 사라지게 해 주세요! / 머리카락아, 안녕! / 한쪽 가슴의 여인이 되다 / 항암 치료를 기다리며
2. 꿈 많던 아가씨에서 중국인 아내로
강원도 평창의 산골 소녀 / 부모님의 회심 / 하늘나라로 간 동생 / 뮤지컬 배우의 꿈 / 대만 유학생 1호 / 결혼하기 위해 예수 믿은 남자 / 뜻하지 않은 부모님의 반대
3. 만만치 않은 이민 생활
로톤 신혼기 / 고된 시집살이 / 죽음까지 몰고 간 우울증 / 내 아이를 지켜야 해! / 시아버님의 아멘! / 목회자의 길을 선택한 남편 / 첫 부임지 중국인 교회 / 목자 잃은 한인 교회를 위해 / 나의 미국 엄마, 에니타 윌리엄스
4. 암세포와의 전쟁을 선포하다
첫발을 내딛은 항암 치료 / 민둥머리가 된 내 모습 / 피 말리는 조직검사 / 속눈썹까지 빠지다 / 엄마가 미안해, 그리고 사랑해 / 항암 치료 졸업식
5. 거듭되는 고통의 순간들
또다시 찾아온 시련 / 후임 목회지를 찾아서 / 시카고에서의 부흥 집회 / 바람의 도시 시카고로 Go! Go! / 유방암 사이트 비너스와의 만남 / 복원 수술에 도전하다 / 뇌종양의 공포
6. 아픔을 함께 나누다
암 환우회의 시작 / 아시아 암 환우회 탄생 / 환우들을 섬기는 기쁨 / 주님, 너무 힘듭니다! / 암 환우회가 존재하는 이유 / 할머니들의 뜨개질 사역 / 밥 한 그릇 도네이션 / 나에게 허락하신 선물
7. 아파도 아름다운 사람들
암으로 맺어진 3년간의 우정 / 용기를 꽃 피운 자매 / 그녀만을 위한 콘서트 / 국수 한 그릇 말아드릴게요 / 한국으로 간 새댁 / 샘의 어머니의 투병 / 수영이 가족의 구원
8. 춤추는 한 마리 나비가 되어
라디오 방송 진행자가 되어 / 점점 늘어나는 암 환우회 지부 / 환우 가족이 겪는 고통 / 환우를 진정으로 돕는 법 / 만병통치약의 유혹 / 비행기에 몸을 싣고 / 춤추는 나비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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