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내가 이제 동화를 읽는것은 아닌것같다.동화하면 뭔가 순수하다는 느낌을 받는다.근데 이제 난 순수하지않나보다.동화를 읽다보면 지루하다는 생각과 현실과 맞지않아하는 생각만 든다.이거 뭐지...단순히 책 한권을 더 읽으려고 아무거나 읽고있구나하는 생각이 드는건 왜일까.어릴때는 어리기때문에 읽어야할 책이 있을것이다.나처럼 어른이 되고 읽으면 전혀 감동을 느낄수없는,아이이기때문에 순순하게 받아들일수 있는 책말이다.아마 <늑대 숲, 소쿠리 숲, 도둑 숲>이 그런 책일것이다.참 아쉽다.내가 어렸을때 만났으면 좋았을걸.내 아이는 어릴때부터 책을 사랑하는 아이로,그래서 이런 멋진 책들을 놓치지않기를 바란다.
일본을 대표하는 동화 작가 미야자와 겐지의 동화 9편. 사람과 숲의 원시적인 교섭과 자연과 인간의 더없이 즐거운 교감 … 미야자와 겐지는 아이들의 마음 속에 아름다운 숲을 가꾸고 지켜 온 따뜻한 마음과 작은 동물을 주인공으로 하는 재미있는 우화 등을 통해 진정한 인간성을 묻는 신비스럽고 독창적인 작품으로 감동을 일으킬 것이다.
1. 겐쥬 공원숲
2. 밭 가장자리
3. 새상자 선생님과 후우 쥐
4. 쳇 쥐
5. 흥 쥐
6. 늑대 숲, 소쿠리 숲, 도둑 숲
7. 주문 많은 음식점
8. 은행 열매
9. 첼로 켜는 고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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