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출판사의 동물 팝업북과 함께 구매한 공룡팝업북. 14개월 여자아기이다 보니 공룡을 꽤나 무서워 했는데(작은 피규어에도 소리지르고 울고불고....;;) 요 팝업북은 일러스트 형으로 되어 있어서인지 큰 거부감이 없이 접할 수 있었네요. 단, 티라노사우루스는 험악한지 초반엔 좀 무서워 했어요. 계속 보다보니 이젠 뽀뽀도 해주고, 입 안에 손도 넣고 하지만...ㅋ 동물팝업북과 마찬가지로 여기저기 찢어져서 테이프로 응급처치 하여 보여주고 있어요. 그나마 책이 두툼해서 테이프로 살짝만 처치해줘도 또 찢어지고 또 찢어지는 불상사는 없네요. 좀 더 다양한 공룡이... 많은 페이지가 있으면 좋겠지만.. 팝업북 내용을 보니 만들기 힘들겠구나....해서 이 정도로 만족하려 합니다.
그림책 읽기 전에 보면 더 좋아요상상력이 팡팡! 장난감보다 더 재미있는 팝업 창작동화 〈삼성팝업북〉은 0세부터 볼 수 있는 입체 팝업북 시리즈예요. 쉽고 튼튼한 팝업 구조에 짤막한 창작 동화가 더해져 어린 연령부터 부담 없이 시작하기 좋아요. 책장을 넘기면서 선명한 색감의 팝업을 당기고 움직이면 시각 발달은 물론, 손과 눈의 협응력을 기를 수 있어요. 탈것, 공주, 생일, 공룡, 동물 등 내가 좋아하는 주제를 바탕으로 3차원의 입체 공간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읽으면서 마음껏 상상의 나래를 펼쳐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