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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성령님


한때기독교 도서 판매율의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책.손기철 장로님이라는 인물에 대한 신뢰가 있기 때문에 높은 점수가 기본적으로 부여될 수 있는 책이다.한국의 보수 장로교 토양에서는 성령 사역 을 한다는 이유만으로도 굉장한 경계 가 붙어 있긴 하지만, 그것은 웨스트 민스터 신앙 고백서에 위배되는 부분일 뿐, 성경적으로 볼 때는 하등 문제될 부분은 없는 사역들이다. (단, 성령 사역은 오늘은 괜찮았어도 내일은 또 달라져 버릴 수 있기 때문에 늘 예의주시하고 지켜 봐야 한다. 그릇된 길로 가지 않고 잘 가시길 기도해야 한다.) 성령님 에 대한 조명이 뜸했던 게 사실이다.기존 정통신학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님에 대한 강조는 많이 되어 왔지만 성령님 에 대해서는 막연하게 다뤘던 게 사실이다. 그러다 보니, 성령 중심의 오순절 파와 합의점을 찾기가 어려운 부분도 있었을 것이다.이런 시점에서 성령님 에 대한 진지한 고찰을 해보고, 손기철 장로님의 삶을 통해 드러나는 성령님의 역사하심 을 볼 수 있다는 건 굉장히 좋은 참고요, 도움이 된다고 볼 수 있다. 이 책은 이론서적이 아니라, 그가 무신론자에서 어떻게 참된 그리스도인으로 회심하게 되었는지를 알려 주는 신앙 고백서이기 때문에 기독교에 대해 궁금한 이들도 얼마든지 읽어볼 수 있는 책이다. 이 분의 매력은 이성과 감성과 영성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있다는 것이다.그리고 말씀과 성령이 치밀하게 초화를 이루고 있기도 해서, 깃대(말씀)위에서 나부끼는 깃발(성령의 역사)을 체험할 수 있다.성령님께서 마음껏 역사하시도록 자리를 내어드리며 살아가는 분.... 그렇기 때문에많은 기사와 이적이 나타나는 것이리라 믿는다. 손기철 장로님에 대한 한국 이단대책 위원회 등의 글들만 읽고, 근본주의, 보수 장로교에만 치우쳐서 공부를 한 사람들은 잘 알지도 못하면서 막연하게 그를 비판하기도 하는데, 그렇게 폄하하기에는 너무 복음주의적인 길 을 걷고 계시기 때문에, 나는 그의 저서를 추천한다.(앞으로의 행보는 계속 지켜볼 것이다.)
과학자이면서 성령사역을 하는 독특한 이력의 손기철 교수가 전하는, 성령 이야기. 건국대학교 생명환경과학대학 학장으로 재직 중인 저자는 과학자의 신분으로 치유 사역을 펼쳐왔다. 그는 이 책에서 신앙이란 나에게 찾아오신 그 영의 뜻을 이루어가는 과정임을 고백하며, 치유사역자가 되기까지의 여정과 치유의 은사들을 통해 성령의 임재와 역사를 증거한다.

추천의 글
프롤로그

part 1. 성령님의 방문 : 예수님을 주인으로 모시다
이상한 과학자
성령님과의 아쉬운 만남
인간적인 열심과 이성의 한계

part 2. 성령님의 포옹 : 성령님의 품속에 안기다
내 영을 적신 성령세례의 단비
나를 정화시켜가시는 성령님의 손길
능력이 임하는 기름부으심

part 3. 성령님의 입술 : 하늘의 소리를 듣고 말하다
제발 성경공부 좀 해라
성령님의 음성을 듣는 법
방언으로 성령님과 교제하다
예수님의 권세로 선포하다
진정한 하나님나라의 백성으로

part 4. 성령님의 권능 : 성령님의 나타나심과 능력으로 쓰임받다
성령님의 연장통을 여는 열쇠
거룩한 부담감과 감사하는 마음
사랑을 따라 행하는 은사들
아주 특별한 위임식
기름부으심을 흘려보내다

part 5. 성령님의 꿈 : 성령님이 열어주시는 새 길을 따르다
성령님에 대한 잘못된 선입견
성령님을 초청하는 실제적 방법
충성하는 사도 바울의 삶
성령님이 주신 더 큰 비전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