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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으로부터 편안해지는 법 이분, 아베총리의 우익행보에 가세해 좀 차별적인 발언도 하신 분으로 기억되는데...책 내용 만큼은 누군가에게도 도움이 될만한 조언들이다. 난 워낙에 사람 떄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지라, 책들을 볼 떄마다 도움이 될만한 문장을 읽으며 되새기곤 하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동일한 상황에서 극복을 하지 못한다. 최근 참 불편한 일이 있어 이 책을 잡았는데, 글쎄 뭐랄까 누군가 이모같은 사람이 내 등을 토닥이며 해주는 이야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읽다보면 나 또한 누군가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것도 생각나 얼굴도 붉히며, 좀 더 너그러운 얼굴로 늙어가고 싶다는 생각도 한다. 최선을 다하는 것만이 전부는 아니다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너그러운 아량 지성을 과시하려 드는 사람 왠지 잘 맞지 않는 상대와는 내키지 않는 ..
엄마가 믿는 만큼 크는 아이 아들러의 심리학은 잘 모른다. 그러나 기시미 이치로의 책은 일상에서 적용하기 쉽게 정리 되어 있다. 아이와 친구가 된다는 생각은 많이 해보지 않은 부분이다. 그저 지원하는 부모. 하기사 아이의 인생을 대신 살아 준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아이의 의견을 묻고 반영하고, 강요하지 않고, 신뢰하고. 쉽지 않은 일이다. 천재들이 아버지들의 혹독한 교육법이 천재를 더 천재답게 만들었다고 생각한다면, 어느 정도 강요는 필요한 것이 아닐까? 물론, 그들의 인생이 어땠는지는 다시 생각해 봐야 하겠지만. 아이의 행복, 그리고 자립을 위해서 부모와 아이가 수직적인 관계가 아니라 친구관계가 되어야 한다는 저자의 말에 새로운 깨달음을 얻는다. 원래 아이와 친구처럼 같이 살고 싶은 것이 본 독자의 마음일 때 그 방법을 조금이나마..
텃밭 가꾸기 대백과 텃밭에서 간단한 채소들을 기르고 싶어서 이책 저책들을 몇개 살펴보다가 기초적인 지식부터 상세한 정보들까지 모두 나온 책으로 한권 구입하고 싶어서 텃밭 가꾸기의 필독서라고 추천하는 텃밭 가꾸기 대백과 책을 구매했고 책을 살펴보고 만족했다.텃밭 가꾸기를 직접 해본 적 없는 초보이기 때문에 이 책에서 설명해주는 텃밭 가꾸기의 기본적인 지식들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이 책은 초보 텃밭농부들을 위한 농사 안내서다. 텃밭에서 즐겨 재배하는 상추, 배추, 감자, 오이, 고추, 가지, 양배추, 옥수수, 고구마, 호박, 들깨, 참깨 등 46가지 작물재배법을 담았다. 농약과 비료를 쓰지 않고 유기농으로 재배하는 방법을 중심으로 하되, 전염병이 창궐하거나 자람이 너무 더딜 때를 대비해 전업농가에서 대처하는 방법도 담았다.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