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83) 썸네일형 리스트형 자기만의 방 - 문예 세계문학선 090 버지니아 울프. 그리고 자기만의 방각각의 이름으로도 너무나 유명한 책과 그 작가였다. 나는 그럼에도 여태 읽지 않고 있었지만..첫 인상은 강연문이라 그런가 ~습니다로 끝이나 생각과는 다르다는 느낌을 받았다. ~다. 정도의 수필을 떠올렸었는데 그게 아니었고 ~습니다는 익숙하지가 않아 낯설었다.버지니아 울프와 삼만파운드 (지금으로 따지면 약 1억정도 된다고 했나.. ? 정확한 금액은 잘 모르겠다.) 그리고 제목처럼 자기만의 방버지니아울프가 살던 시기가 지난 지 100년이 가까워 오고 있는데 아직 세상은 여전한 것 같다.해박한 지식과 위트로 여성의 각성과 성공을 촉구하는 영미 페미니즘 문학의 선구자이자 최고봉이 된 작품!1928년 버지니아 울프가 뉴햄과 거턴 대학의 문학회 오타 등 두 여자대학 칼리지의 예술회.. 아무도 모르는 이야기 영화감독 여균동으로 익숙하고 잘 알려진 오랜만에 그 이름을 책으로 만났다. 여균동의 ‘아무도 모르는이야기 사과나무숲’은 그의 독특한 세계를 책에서 만나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감독으로만 알고 있었던 그를 검색해 보고 알았다. 화려한 색감의 색과 그림, 그리고 단편처럼 하나씩 다른 주제의 내용들을 담은 책은 그의 이력처럼 참 개성 있었다. 다양한 주인공들이 등장하는 내용에는 각기 다른 주제와 생각을 담고 있다. 주인공들은 우리의 생각에서 벗어나 있었고, 제목에 맞춰 작가의 생각을 담은 것인지, 아니면 객관적으로 보이는 느낌을 글로 표현한 것인지 알 수 없었다. 정말 아무도 모르는 이야기의 집합처럼 보인다. 사물이 주인공이 되어 자신의 이야기를 하고 싶어 한다. 우리가 보지 않았던 시각으로 표현한다. 그.. 다 아는데 자꾸 말한다 주순영 선생님이 가르친 1,2학년 아이들 일기와 시 이 책은 아이들 글도 재미있지만 그림도 너무나 귀엽다. 아이들의 일기가 그대로 눈에 보여지는듯하다. [신기한 일]이라는 이관우라는 1학년 아이의 글에 그려진 그림은 정말 귀엽다. 학교에서 쉬는 시간 철봉을 했고 큰 철봉에 나와 이진이라는 여자아이가 매달렸다는 이야기에 나오는 그림은 정말 귀엽다. 놀라워하며 입이 벙긋 벌어져서 보고 있는 아이들의 표정도 너무나 귀엽다. 그리고 여동생이랑 놀이터에 갔다가 모래 장난을 하다가 동생이 바지에 오즘을 싸고 그 바지를 아이들 앞에서 벗겨 달라는 말에 창피해서 돌아갔다는 말에서는 오빠가 어린동생때문에 놀지 못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마음이 그대로 그려진다. 오빠 역시 1학년인데 친구들과 얼마나 놀고 싶을까? 하지만 동생.. 이전 1 ··· 43 44 45 46 47 48 49 ··· 6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