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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쿠스쿠 일본어 회화 4B 사실 학원교재가 아니었으면 구매하지 않을거 같아요일단 재료가 몇년~~~~~ 전에 만들어져서 유행에 뒤쳐지는 내용들이 대부분입니다예를들어 핸드폰이 보편화 되기 훨씬 전 이야기 라던지,일본에서 유행하고 있는 물건이나 음식들이 시대에 뒤쳐지는 내용을 다루고는 있습니다그리고 문법에 대한 설명도 부족합니다가격도 그리 저렴한편도 아니고해설이 첨부 되어 있는것도 아니라직접 프린트해서 봐야하고...이래저래 지금 굳이 시대에 뒤떨어지는 이교재를 학원 교재로 사용해야하나 싶습니다요즘 나오는 독학 가능한 좋은교재 많다고 생각합니다일본인처럼 말하고 생각하는 스쿠스쿠 일본어 회화 시리즈.실제 회화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중요 문법 문형을 소개하고, 중요한 단어를 따로 정리해두었다. 정확하고 자연스러운 문장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
하느님과의 수다 두 가지가 떠오른다. 하나는 론다 번의 이고, 하나는 전직 대통령이다. 은 ‘끌어당김의 법칙’을 주장하며 한때 대한민국을 휩쓸었던 베스트 셀러로, 간절히 원하면 반드시 이뤄진다는 비밀(수세기 동안 단 1%만 알았던 부와 성공의 비밀이라고 한다.)을 설파하는 책이다. 사이비 종교로 취급 받는데, 책에서 과학적 사실을 오용하거나, 유명인의 이야기를 자기에 입맛에 맞게만 끌어 썼다고 비판받는다. “우주의 기운”을 믿으시는 전직 대통령 역시 비슷한 화법(‘정말 간절히 원하면 우주가 나서서 도와준다.’)으로 많은 비판을 받았다. 그녀가 이러한 결말을 원했는지는 모르겠다. 다만, 현재로서는 잘 알려진 대로 대한민국 역사상 최초로 탄핵당한 대통령이라는 불명예를 안은 채 수감 중이다. 사실 은 워낙 오래전에 읽다가 포..
청소년, 책의 숲에서 꿈을 찾다 “청소년, 책의 숲에서 꿈을 찾다”, 이 책의 제목이다. 한참동안 집중해서 글을 읽고 있노라면, 내일 모레면 40대 중반이 되는 내가 쉽게 이해가 되고,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다양한 삶에 대한 이야기, 삶을 대하는 자세와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에 공감하고 있음을 알게 된다. 그러면 내가 청소년인가? 아니면, 아직까지도 삶에 갈피를 잡지 못하고 방황하고 있고 있단 말인가? 제목에서 보면 청소년을 위한 인생 지침서를 제시해 주는 것 같은데, 실상 읽어 보면 나 같은 중년에게도 살아온 인생에 대해 무엇인가 일깨워주는 책이다. 이 책을 보면서 나 자신에 대해서 한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엄마의 배속의 태아로부터 백발의 노인이 될 때까지 인생의 의미와 행복, 세상에 대한 이해, 사회 공동체와의 조화 등 오랜 지성들..